[니트특집]겨울용의류...사절 전천후 포시즌웨어 각광
[니트특집]겨울용의류...사절 전천후 포시즌웨어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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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는 선진국형 의복으로서 국민소득 1만불이 넘는 시 대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소비자의 패션감각도 높아져 단순한 아이템보다는 심플 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니트는 적합한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니트브랜드업계는 90년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에이지타 겟을 낮추고 솔리드물을 강화하는등 보다 신선하고 젊 은 이미지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50대 이상이 입는 옷으로 인식돼 왔던 니트는 자 카드물과 금실 등을 이용한 화려한 문양을 주로 이용해 왔으나 에이지 타겟을 낮춰가면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 개발로 소비자에게 새롭게 어필됐다. IMF이후 니트브랜드사에 제일 큰 타격은 유통업계의 부도로 억대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으나 기획물의 확대 와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해 니트브랜드는 각브랜드의 개성과 색조를 분명 히하며 베이직한 기본 아이템 전개와 고급스러움을 더 하면서 브랜드별 색깔에 맞는 엘레강스 무드를 연출했 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스타일을 전개하기 위해 컨셉 또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타겟연령대에 비해 한층 영해진 느 낌을 주고 유행색에 민감히 반응하는등 라인과 패턴등 에서 트랜드성을 적절히 적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소재는 1백% 울소재를 기본으로 울혼방 소재와 키드 모헤어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니트 고유의 특성을 잘 살려 내는데 주력했다. ▲니트업계는 정상품외에 기획력을 강화, 가격이원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갔다. 가격이원화는 고가상품 위주의 니트웨어를 다수의 소비 자가 취할 수 있는 니트의 대중화와 점당 이익율을 높 이는데도 한 몫을 했다. 상반기 각브랜드별로 30%미만으로 전개했던 기획상품 비율을 최고 60%까지 늘려 전체 판매율을 높이는데 주 력했다. 이같은 가격이원화정책은 최고 1백만원대의 고가제품 (쓰리피스 기준)과 10∼20만원선의 기획상품(코트류)을 함께 전시함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유도해 브랜드의 개 성유지와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 평균매출향 상에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베이직을 중시하는 우븐웨어의 경향에 영향을 받아 니트브랜드들도 상품구성시 60∼80%를 베이직아이템으 로 잡고 기본스타일을 강화했다. 또한 스타일 수를 늘리고 기획상품군을 강화해 가격이 원화의 전략화로 다양한 소비층의 니드를 수용하거나 전체적인 가격대를 소비자 수준에 맞게 책정하는등 판 매증대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유상숙니트 양진 어패럴(대표 유상숙)의 「유상숙 니트」는 99년 S/S는 베이직 라인에 여성미를 중점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베이직 40%, 뉴베이직 20%로 베이직 라인이 60%로 트랜드 20%에 비해 기본이 중요시 되고 있다. 총스타일수는 2백스타일이며 전체 리오더 비율은 20% 로 잡고 있다. 울 1백%, 램스울, 모헤어가 메인소재이며 엑센트소재로 스페이스 다잉과 부클이 사용됐고 컬러는 차콜 그레이,네이비,와 인이 메인컬러로 사용됐고 엑센트 컬러로 레드와 아이 보리가 쓰였다. 유상숙니트는 직영점 2개점, 백화점 13개점, 전문점 5개 점이며 99년의 매출목표는 80억원. 모라도 모라도(대표 이명기)가 올한해 공격적인 영업력 강화로 실질성장률을 높인다. 모라도는 매장수에 있어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는등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익면에 서는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판단, 내부적으로는 1,2차 구조조정과 브랜드정리로 기초를 잡았다. 이에 현실에 부합하는 영업력 구사, 행사 포지션을 높 여가는 작업과 기획률, 이벤트 활용도를 높여 적극성을 띈 경영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의 분포가 5:5수준으로 상반기의 경우 백화점은 10%이상 성장세를 기록해 물동량의 대 대적인 흐름을 선도했다. 올해는 중반들어 변덕스런 날씨의 영향으로 각사가 기 획물량 조절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IMF이후로 소비자들 의 심리변화에 발맞춰 백화점을 위주로한 영업강화에 나선다. 모라도는 특히 조직개발등 공정방법에 있어서 노하우를 자랑하는데 시각적인 효과와 컬러에 중점을 둔 신제품 개발로 ‘니트사관학교’의 명예를 이어간다. 외형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물동량과 영업필드에서 고 객을 만나는 판매사원 및 점장들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 심 고취등 판매교육도 강화하며 안정적인 경영보다는 보다 실험적이고 공격적인 영업형태를 구사를 계획중이 다. 99년 S/S 모라도는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여성미를 강 조한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아웃웨어로 손색이 없는 스포 티 엘레강스 룩을 전개, 화사하고 리치한 감각을 과장 되지 않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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