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2천개 매장 대규모 탄생
중국 북경에 대형 패션 상가가 들어선다.
자금성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북경 최대 상업지역인 동서대가에 위치하고 있는 롱푸프라자를 한국기업인 (주)토우가 매입해 ‘베세토우’라는 이름으로 한국형 패션 상가를 오픈한다.
연면적 13,000여평에 매장수만도 2,000여개에 달하는 대형상가로 오픈되는 ‘베세토우’는 한류열풍을 배경으로 북경 내 영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개발회사인 토우와 중국복장집단, 장애자집단과의 합작기업으로 경영권 및 유통사업권은 토우가 확보했다.
북경시 동성구 동사서대가의 롱푸프라자는 95년 10월 준공됐으며 현재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한류전문상가는 오는 10월경 오픈할 예정이다.
층별 구성은 지하 2층 샘플전시관을 비롯해 지하 1층 패션잡화 및 액서서리, 식품관이 들어서며 1층의 패스트푸드점, 명품관 및 공연장이, 2층은 여성의류, 3층 남성의류, 유니섹스 캐주얼 4층과 5층은 아동복, 미시공간, 팬시, 근린시설, 이벤트 공간이 들어선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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