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효성(대표 조정래)이 국내최초로 개발한 폴리올레핀 원
사 상업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연산 600톤규모로 이달부
터 본격생산에 돌입했다.
안양,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올레핀원사는 「마이
판 라이트」브랜드로 생산,공급되며 스포츠의류소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판 라이트」는 기존 합섬원사가 갖고 있는 단점
을 극복한 소재로 특히 합섬중 가장 널리 이용되는 폴
리에스터원사에 비해 56%나 가벼우면서도 20%이상 보
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또한 소재의 리사이클링성이 우수해 그린라운드 경제환
경에 적합한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효성은 「마이판 라이트」 의 세계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제품용도 및 규격의 다양화를 지속
적으로 추진, 내수및 수출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