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 전문기업 DHL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20일부터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에 상업서류 및 견본품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7년 중단되었던 DHL서비스가 15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DHL의 전세계 네트윅은 기존 228개국에서 229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국제적인 항공 특급 운송망이 확립되지 않아 난민구호와 경제협력에 어려움을 겪던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HL의 한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개시는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나 앞장선다는 서비스 실천 이념의 일환으로 전개되었으며, 중동을 비롯한 DHL의 글로벌 네트윅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DHL코리아는 신속 정확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국제 특송 선두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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