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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섬유(대표 하동화)가 일본시장 직물흐름을 간파 신
제품 개발로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일본시장 수출 비중 95%, 이른바 「시장전문화」로 승
부수를 던지고 있는 호산은 일본시장내 직물 및 소재
흐름이 폴리보다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직물이 부상하자
이에 대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반 아이템보다는 다양한 변화를 준 품목 개발로
신규 바이어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호산섬유는 지난 94년 설립이래, 도멘 이도츠 스미킨
등의 일본 종합상사와 어페럴업체인 다기사마
(TAKISAMA) 등의 바이어를 상대로 우븐 60%, 니트
레이스 울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우븐의 경우 FOB기
준 야드당 평균 2∼3달러대, 니트는 m당 평균 3∼4달
러 수준으로 선적하고 있다.
또 올해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45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동화 호산섬유사장은『바이어와 인간적인 신뢰를 바
탕으로 천연소재로 흐르는 직물경향에 대처키 위해 다
양한 아이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비즈
니스를 투명하고 떳떳하게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
고 호산섬유만의 경쟁력과 정당한 방법으로 실속 있는
개미군단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피력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