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코디 아이템 확대고가 패션 전문 수영복 입지 강화
운지실업(대표 윤종석)의 ‘소피아마레’가 크로스 코디 아이템 확대로 패션 전문 수영복 이미지를 강화한다.
‘소피아마레’는 올해 기존 원피스와 비키니 개념에서 탈피한 탱키니, 파레오탑과 팬츠, 언데웨어, 캐미솔 등을 아웃웨어처럼 크로스 코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각형비키니, 탱키니, 반두, 사각형 하의인 힙스터팬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투피스와 쓰리피스, 포피스까지도 제안한다.
또한 ‘소피아마레’는 소재에서는 테마별 기획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스웨이드와 가죽느낌의 소재, 미니멀한 톤온톤의 자캬드, 스트리트 패션소재인 우븐 및 선염소재 등 아웃웨어로의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며 가공이 안된 로우 데님이나 헐렁하게 짜여진 니트, 골드빛의 광택과 은은하게 젖은 듯한 반짝임 등과 손뜨개를 사용하여 럭셔리한 분위기와 글래머러스한 복고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소피아마레’는 소비자의 고급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가격대와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차별화하기 위해 직수입을 20%로 구성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다.
가격대는 직수입품이 25만원에서 45만원이며 국내 생산제품은 9만원에서 25만원이다.
‘소피아마레’는 기능성보다는 패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매니아군을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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