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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하이테크(대표 안헌식)가 최근 개발을 마치고 시판
에 들어간 신소재「A-TEX」가 중국 수출은 물론 국
내 시장개척에도 본격나서며 동종업계에 화제로 떠오르
고 있다 .
금진이 개발한 「A-TEX」는 『폴리에틸렌 발포제를
첨가, 혼합해 이형제및 계면활성제를 메탄올에 분산시
킨 분산액을 상기 폴리에틸렌에 혼합해 얻은 혼합물을
융용경화, 진공압축 경화등의 단계를 거친후 발포시킴
으로써 미세발포구조를 갖는 폴리에틸렌 발포수지』의
이름이다. 즉 1야드내에 수백만개의 에어링(air ring)이
들어있어 200g의 적은 중량으로도 100킬로의 사람을
물위 16cm이상 뜨게 할 수 있는 신소재다.
「A-TEX」의 특징은 우선 뛰어난 부력성과 보온성,
유연성, 완충성 등으로 금진은 현재 OEM을 통한 수출
및 내수를 적극 추진중이다. 또 「보고(BOGO)」라는
자체브랜드로 국내에는 실크리아가 방푼판매형식의 판
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헌식대표는「A-TEX」가 『일반 구명동의와는 다르
게 반영구적(40-55개월)인 부력과 보온성, 완전방수는
물론 상시착용이 가능하다』며 방한복, 스포츠, 레저및
피크닉, 그리고 해상복과 군장비등의 군,관납에도 충분
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