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본격 개발 사업 다각화 착수
탠디(대표 정기수)가 오는 F/W 할인유통 전문 브랜드 ‘미쉘’을 런칭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한다.
탠디는 할인점 전용 브랜드 런칭, 남성화 단독 매장 추진, 핸드백 개발 확대등으로 패션잡화 전문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살롱화 업계를 리딩해 오던 탠디는 그동안 쌓아온 제품력과 기술 노하우를 적극 발휘, ‘미쉘’을 탄생시키면서 하이퀄리티에 7만원대의 합리적 가격대를 제안한다.
마리오 아울렛, 2001 아울렛등에 입점하게되는 ‘미쉘’은 ‘By Tandy’를 강조해 고객 신뢰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관계자는 “최근 살롱화 업계의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유통,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탠디 옴므’의 별도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는 탠디는 엔카샵으로 전년대비 150%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롯데 본점에 남성 단독 라인 전개로 고객 세분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 선보였던 ‘탠디’핸드백 라인도 소재와 디자인을 별도 개발, 이달 본격적인 마켓 테스팅에 돌입한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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