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 매장 확보…차인표내외 CF방영도
제일모직(패션부문사장 원대연)의 신규 캐주얼 ‘로가디스 그린라벨’이 성공적 매장확보와 더불어 오는 9월부터 빅모델을 앞세운 대대적 홍보전에 돌입한다.
‘로가디스 그린라벨’은 기존 ‘입생로랑’을 전개했던 백화점 매장을 대부분 그대로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대리점을 포함 총 110여개를 재단장함으로써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후근상무는 “기존 ‘입생로랑’의 매장을 거의 100%에 가깝게 흡수하는데 성공했다”며 “이제 소비자들의 평가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언급했다.
해외브랜드에 버금하는 인지력을 갖기 위해 ‘로가디스그린라벨’은 대대적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따라 ‘로가디스’신사복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정모델인 차인표씨를 기용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부인 신애라씨를 함께 출연시켜 성공한 가장의 모습을 제시한다는 것.
오는 8월 말을 기해 9월부터는 대대적인 TV-CF도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시즌에 첫선을 보일 ‘로가디스 그린라벨’은 제일모직이 해외브랜드와 경쟁력을 가질 고유브랜드개발이라는 장기전략 차원에서 런칭한 것이어서 밸류상승을 위한 막대한 투자 및 공격영업이 예상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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