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상사, 伊 핸드백 런칭소프티·밀러리지 라인 중점
수양상사(대표 심창숙)가 최근 이태리 명품 핸드백 ‘게라디니(GHERARDINI)’를 런칭했다.
1885년 이태리 피렌체에서 탄생한 ‘게라디니’는 클래식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감각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태리 공예가 Garibaldo Gherardini에 의해 창업된 ‘게라디니’는 2000년 ‘BYBLOS’ ‘GENNY’ 등을 소유하고 있는 DANILO DOLCI GROUP에 흡수되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수양상사는 ‘게라디니’의 총 7개 라인 중에 소프티 라인과 밀러리지 라인만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게라디니’의 특징은 ‘G’로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모든 라인의 패턴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것. 또 이태리 피렌체의 자체 공장에서 전제품을 Made in Italy로 생산함으로써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소프티 라인은 ‘게라디니’만의 이태리 특허 소재로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특수 가공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신축성과 뛰어난 방수력이 강점이다. 1959년 개발되어 특허를 받았으며 40여년을 ‘게라디니’의 정통성을 고수하고 있다.
밀러리지 라인은 PVC소재를 사용한 라인으로 조그만 케이스부터 서류 케이스, 핸드백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가격 또한 ‘게라디니’의 메리트. ‘게라디니’는 직수입 브랜드임에도 불구, 핸드백, 여행백 등이 10만원대서 20만원대가 주 종을 이룬다.
수양상사는 현재 르네상스 호텔에 안테나 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S/S부터 백화점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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