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재활용 포장 제안
인터맥스(대표 최진호)의 패션내의 ‘바디박스’가 신개념 패키지 제품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친다.
인터맥스는 기존의 종이박스에 제품을 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탈피해 예쁜 소품주머니, 플라스틱팩, 지퍼가 부착된 주머니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을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국내 속옷의 과대포장을 지적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백화점 행사 위주로 판매되는 ‘바디박스’는 귀여운 동물모양의 캐릭터를 사용해 여성소비자를 많이 흡수했으며 제품을 3개 정도씩 주머니에 묶어 판매하므로써 여행가는 사람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또한 팬티 3장에 1만원 정도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메리트 때문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한번쯤 구매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현대 목동점, 롯데 노원점 등이 연이어 오픈하면서 인터맥스의 영업망도 확대, 매출볼륨이 이뤄지고 있어 제품보강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인터맥스는 백화점 행사판매를 하더라도 정상매장 못지 않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VMD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으며 팬티나 런닝셔츠를 미니어처로 귀엽게 만들어 작은 판매공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가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최진호 사장은 “직접 디자인도 하고 패키지 형태의 제품포장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도한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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