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정훈, 대·경직물 조합 이사장
[이사람]정훈, 대·경직물 조합 이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섬산지 大邱 특단 대책 절실”탄력성 갖춘 제직·준비 공정 구축 강조
“초단기간을 보이고 있는 제품의 라이프 싸이클, 복잡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잡을 수 있는 대책 없이는 국내섬유산업의 장래는 어둡기만 할뿐입니다” 대구·경북직물조합 정훈이사장은 대량 생산체제에 길들여져 있는 대구화섬산지의 장래를 걱정하며 무언가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그 대안의 하나로 “다품종 소롯트의 고부가가치직물을 단납기에 생산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갖춘 제직·준비공정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템의 변화와 빠른 제품의 라이프 싸이클, 복잡한 세계소비시장의 욕구등을 따라잡기 위해선 다품종 소롯트를 생산할 수 있는 제직·준비공정설치가 매우 중요하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 같은 구상을 조합원 업체와 협의한 결과 90%이상의 절대적 지지를 얻어냈다”며 사업추진이 빠를수록 대구섬유산지의 경쟁력을 그만큼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0억여원에 달하는 설치예산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키 위해 요즘 그는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익이 맞고 비젼이 확실한 사업이며 대구섬유산지의 경쟁력제고가 손에 잡힌다는 확신에서 피곤함을 잊은채 하루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