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상사, 핸드백 브릿지 존 공략
수양상사(대표 심창숙)가 이태리 핸드백 ‘게라디니(GHERARDINI)’의 03 S/S 상품 설명회를 지난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게라디니’는 수양상사가 올해 런칭한 브랜드로 현재 르네상스 호텔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 진출을 꾀하고 있다.
관련 업계 바이어, 프레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게라디니’ 신상품이 소개되었다.
1885년 이태리 피렌체에서 탄생한 ‘게라디니’는 클래식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감각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모던한 트렌드를 접목시킨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이다.
20-40대를 메인 타겟으로 진행하는 ‘게라디니’는 총 오리지널 7개 콜렉션에서 대표라인인 ‘소프티 라인’과 ‘밀러리지 라인’, ‘뉴 소프티 라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소프티 라인’은 ‘게라디니’만의 이태리 특허 소재로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특수 가공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신축성과 뛰어난 방수력이 강점으로 1959년 개발되어 40여년동안 ‘게라디니’의 정통성을 고수하고 있다.
‘밀러리지 라인’은 PVC소재를 사용한 라인으로 조그만 케이스부터 서류 케이스, 핸드백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뉴 소프티 라인’은 20-30대 영 타겟을 공략하는 것으로 ‘게라디니’의 특징인 ‘G’로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은 사이즈로 재구성해 젊은 층에 어울리게 연출했다. 스몰 사이즈, 셔링, 프릴 장식 등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게라디니’는 가벼움, 높은 신축성, 방수력, 견고성, 실용성을 최대 경쟁력으로 무장하여 명품존과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의 브릿지 존의 틈새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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