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소재·패턴 개발 ‘활기’
내복 소재·패턴 개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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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겨냥 보온·패션성 동시 충족
내의 업체의 신소재 개발과 디자인 강화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내복 소재와 패턴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은 활동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현저히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보온성이 강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며 이에 맞춘 아이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도로 집중돼 있는 요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고려한 천연소재를 비롯하여 얇고 가벼워 겉옷 맵시도 해치지 않는 패션성 짙은 내의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경기가 좋지 않은 내의업계에 활력소로 작용한다. BYC는 ‘십장생’이란 이름으로 10가지 종류의 ‘에어메리’를 시장에 내놓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토산, 한방, 원적외선, 세라믹 등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했다고 BYC는 전했다. 좋은사람들은 ‘키토산내의’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올해도 이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가운데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황토내의’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면서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쌍방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체온내의’, 원적외선 기능의 ‘한방내의’ 등으로 올 겨울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란제리 전문업체인 ‘비비안’ ‘비너스’ ‘트라이엄프인터내셔날’ 등도 발열섬유를 사용한 얇고 가벼운 내복이 최근들어 순조로운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겉옷을 입는데 부담이 없도록 만든 7부, 5부, 3부 길이의 동내의 또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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