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꽃 백화점이 변한다]롯데百 강남점,2F 디자이너 뷰틱존
[유통의 꽃 백화점이 변한다]롯데百 강남점,2F 디자이너 뷰틱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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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아파트 재건축등으로 주고객 변화수입브랜드·캐릭터 라인 확대 MD개편 예상
롯데 강남점의 2층에 위치한 디자이너 뷰틱존의 내년도 MD방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사이를 잇는 브릿지 라인으로 수입브랜드 확대와 캐릭터라인의 대폭 강화의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엘레강스존을 리드하고 있는 그룹으로 루치아노 최, 안혜영, 부르다문이외에 정통의 마담포라, 김연주, 셀리나윤, 이원재등이 있으며, 디자이너 캐릭터 부분에는 이따리아나, 이상봉, 루비나, 손정완, 최연옥, 오은환, 진태옥 설윤형등 8명의 SFAA디자이너들이 포진하고 있다. 수입브랜드로는 겐조, 미쏘니, 막스마라, 센존, 엘레강스등으로 비교적 포멀엘레강스 쪽. 집객상황 역시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강남점의 악조건으로는 주변의 지하철공사와 도곡 주공 아파트 재건축 따라 고객들의 이전현상. 고객층이 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전부터 고객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던 강남점에 있어서는 주변 인접 상권 포함한 고정고객들의 이주현상으로 6월부터 지금까지 매출은 좋지 않은 편. 삽마스터가 운영하는 판촉전, 그 외 행사를 많이 기획을 강화하는등, 신규고객창출에 가장 이를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로얄 고객층을 상대로 하는 2층 라인의 일대 정비. 내년봄 식품쪽의 MD개편과 연결하여 새단장을 기대하고 있다 ▨ 매장 동향 포멀라인이 강세인 마담포라나 셀리나 윤, 루치아노 최, 부르다 문등을 비롯하여, SFAA의 디자이너 8인이 합류하여 캐릭터 라인을 조성하고 있다. 퍼와 매치시킨 재킷과 블루종, 하프 플리츠 스커트, 부피감 있는 칼라와 극도로 절제된 셔츠군의 매치(진태옥, 프랑소와즈)를 제시하는가 하면, 오뜨꾸뛰르風의 초호화 핸드크래프트적 이미지(설윤형)를 엿볼 수 있다. 아트웨어적 멀티컬러 배색 또한, 아르펜풍의 포그로어와 새로운 볼륨을 강조하는 클래식 아이템, 소프트한 인상의 그래머러스 스타일, 팬츠와 파커, 후드 톱(이상봉)도 인기 아이템이다. 디테일은 마구 구겨진듯한 느낌의 주름과 크링클. 안정된 컬러의 배색에서 광택과 블랙의 부활로 극적인 변화(최연옥)도 재미있게 풀어지고 있다. ▣담당 바이어 한마디:표경종 계장, 디자이너 부띠크 SM -고객간 상호 이동 위해 캐릭터 라인 강화 -엘레강스 포화상태 수입브랜드 확대될 듯 현재 강남점은 포멀 엘레강스 라인이 포화상태이며, 상대적으로 수입존은 다른 매장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상태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2개 브랜드 정도 수입존을 확대 시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엘레강스 부띠크 라인을 줄이거나 수입존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데 안될 시에는 캐릭터 라인을 강화시킬 방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입브랜드 선호하는 사람들은 엘레강스 라인의 고객이 되기 쉽지 않습니다. 보다 솔직히 말해, 수입브랜드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예 오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캐릭터 라인의 구매층과의 상호 이동도 어렵구요. 강남점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보다는 수입품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그로 인해 캐릭터 라인이 상승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죠. 소비자들의 마인드를 검토해 보면, 수입품이 없으면 오지 않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남점의 경우에는 샵마스터가 운영하는 판촉전, 그 외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정책이겠죠. 고정고객을 놓치지 않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베스트 아이템의 발굴, 월별행사등에 다른 매장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이벤트 행사관리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히트아이템경향 -셰어드 밍크재킷 트리밍 코트 인기 -패치워크 스커트물도 움직임‘활발’ 올 추동에는 非울系 제품들의 활기가 두드러지고 있어, 다운이나, 중 스테이플제품 그리고 모피群이 주목되고 있다. 커버 업 아이템, 나일론 퀼팅타입이 투입된 이후, 퍼칼라, 퍼 트리밍제품으로 본격적인 모피시즌을 맞게 되는 올추동에는 마담 혹은 부띠끄 등도 10세 이상 젊어졌기 때문. 그러나 전년도에는 특종과 기획상품들이 선을 보여서 리오더로 이어지는 등, 반응이 좋았던 모피 업계도 올해는 직구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변수. 주식경기 침체와 미국 경기 여파가 변수이며, 연말 대선을 앞둔 경기부양심리와 주 5일 근무제 시행등은 호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종(겨울철) 위주로 특종상품으로는 셰이드 밍크 34인치, 재킷류 매출 주도하고 있으며, 볼 셰이드 밍크 재킷, 트리밍 코트가 기획용품으로 마크포인트. 밍크 트리밍을 비롯한 행사 상품 즉, 코트류, 단품류 앙상블등의 세트 상품은 품절된 상태. 이 품목에서 상품 확대한 루치아노 최와 부르다문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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