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크·제이포스 등 전국주요상권 공략
신년 첫달을 맞아 신감성과 합리적 가격대로 중무장한 신규 캐주얼들이 전국의 주요 상권잡기로 본격적인 영업을 알린다.
이들은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1-2월 안으로 10개정도의 주요 상권 입성을 목표로 공격영업에 돌입했었다.
특히 서울의 명동과 이대, 코엑스와 부산 광복동과 대구 동성로, 수원 남문,대전, 전주, 부평등의 상권 진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월안으로 중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기존 상권에 새로운 윤활제 역할을 해나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백화점과 함께 로드샵 영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신규 브랜드들로 기존 브랜드들의 상권 지키기에는 비상이 걸렸다.
실제 영업 담당자들은 기존 볼륨 캐주얼과 이지 캐주얼들이 타겟이 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운영하던 매장주들도 자본력과 마케팅력을 갖춘 이들 신규브랜드들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제이포스’의 엄한철 영업부장은 “감도있는 신캐주얼 브랜드들이 로드샵 유통망을 강화, 효율발판 마련은 물론 메인상권 입성으로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로 인한 기존 상권의 감도 업그레이드와 신흥 상권의 등장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포스’는 이달 이대점오픈과 동시에 부평, 대전, 청주, 전주 지역으로 25-30평 규모의 중대형 매장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달 15일 2층 규모의 부산 광복동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하는 ‘애스크’는 이미 수원과 전주, 광주, 대구, 부평등 내달까지 10개점, S/S까지 예상보다 많은 18-20개의 로드샵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3일 홍대점을 오픈한 ‘라이츠’도 S/S까지 20여개의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쿨하스’또한 유통망 확보에 날개를 달아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수원, 안양, 전주, 수원 역사, 포항을 비롯 강남, 명동, 이대, 대전, 대구, 부산대, 부산서면, 청주등 특 A급상권의 대형매장으로 첫출발을 알린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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