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지·마루아이’스타마케팅…브랜드력 강화‘오앤지’ 명동점서 전속모델 조인성 촬영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오앤지’와 ‘마루아이’가 스타마케팅 확대와 함께 브랜드력 강화에 전력하면서 올 한해를 새롭게 설계했다.
‘ONG’는 스타와 함께 볼거리를 제안하는 등 문화마케팅에 전력 질주함으로 진 캐주얼 분야 강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말경‘ONG’명동점에서 전속모델 조인성이 출연하는 SBS드라마‘별을 쏘다’촬영을 가진 것은 직접적인 노출과 브랜드 홍보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명동에 위치한‘ONG’매장은 40여 평 규모의 공간에 데님류를 중심으로 다양하며 개성 있는 디스플레이로 ‘오앤지’ 데님만의 패션성을 보여주고 있다.
‘ONG’에서는 조인성이 출연하는‘별을 쏘다’뿐 아니라 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마들렌’에도 의상협찬과 개봉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스타·문화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해 리컨셉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3년도 봄 시즌에는 조인성과 한혜진을 모델로 부드러움과 터프한 이미지를 갖춘‘ONG’만의 분위기와 빈티지적인 느낌을 강조한 비주얼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2002년 740억 매출을 올린‘ONG’는 2003년 600억 매출 목표와 특A급으로 상권이전을 통한 유통망 재정비를 중심으로 좀더 내실 있는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신퍼슨스의 주니어브랜드 ‘마루아이’는 런칭부터 내건 Every child of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03 S/S 봄 시즌 광고촬영을 마치고 본격 전개에 돌입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마루아이의 새내기 얼굴 곽정욱, 최태준, 이세영 세 모델을 내세워 베이직하면서도 활동적인‘마루아이’만의 S/S시즌 색깔을 부각시킨 점이 특징이다.
‘마루아이’는 지난해 8월 런칭 이후 전국 43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넓히는 동시에 60억 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는 등 빠른 안착을 보여 관련업계의 관심을 부각시키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아동복 의상협찬 홍보와 함께 지면 광고까지 동원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마루아이’는 매출확대에 기대된다.
‘마루아이’는 올해 약 2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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