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TINA’ 패션시장 첫선
‘J.ESTINA’ 패션시장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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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유럽감각 주얼리브랜드로상품다각화…효율성 제고
로만손(대표 김기문)에서 전개하는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로 국내 패션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로만손이 로드샵 유통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사업부를 마련, 1여년간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내놓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올해 새로운 패션시장의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주얼리를 브랜드화시켰으며 디자인과 제품 소싱도 이태리 유명 디자이너와의 연계를 통해 선보여 기존 주얼리 브랜드들과는 질적으로 차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던 르네상스’를 표현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태리 디자이너 ‘마릴리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테이스트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는 것. 유럽 전역에서 소싱한 하이퀄리티의 상품들은 비즈니스우먼을 위한 ‘모던라인’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럭셔리라인’, 하이밸류감성의 ‘엘레강스라인’, 영원한 사랑을 테마로한 ‘웨딩라인’,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제시하는 ‘실버앤스틸라인’등 총 5개로 구분지었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작품성있는 상품과 실용적인 매출성 상품으로 상품을 다각화시켜 효율성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1호점으로 오픈한 강남역에서는 기대했던 것처럼 실버, 럭셔리, 모던라인등의 호응이 좋은편으로 단순한 14K골드가 아닌 다양한 소재와 럭셔리한 이미지가 적극 어필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로만손’시계로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김기문 사장은 핸드백 ‘로만손 퍼플’에 이은 고품격 주얼리로 로드샵 유통에서의 새로운 파워를 보여준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밀라노와 파리에 브랜드 등록을 마친 상태로 향후 글로벌한 주얼리 브랜드로 ‘로만손’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20개까지 볼륨을 확대한다는 ‘제이에스티나’는 이달말 대구 직영점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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