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베이본·크라비욘 기저귀 판매
아가방(대표 박웅호)이 본격적으로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 신업태 확대에 나섰다.
백화점, 로드샵, 할인점 영업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유아복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아가방은 지난해 오픈한 카테고리킬러형샵인 ‘맘스맘’에 이어 올해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아가방은 ‘티니베이본’ 유아용품을 CJ홈쇼핑에서, ‘크라비욘 기저귀’를 우리홈쇼핑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이 달부터 방송에 들어간다. 유아복이 홈쇼핑 판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중순경 첫 방송 예정인 ‘티니베이본’ 유아용품은 유모차, 캐리어 등 발육용품이 판매된다. 또 홈쇼핑 외에 카다로그, 앨트웰 등과도 연계를 추진 중이다.
유아동 전문 쇼핑몰인 ‘맘스맘’은 이 달말 경 인터넷 쇼핑몰 (www.momsmom.com)을 오픈한다.
최초 온-오프 동시 진행 모델이였던 ‘맘스맘’은 본래 취지대로 쇼핑몰을 오픈해 ‘맘스맘’ 오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아가방닷컴(www.agabang.com) 쇼핑몰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기존 아가방닷컴은 ‘맘스맘’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현 아가방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의 상품만 판매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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