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총 69개 아이템 전개패션·기능성 함께…브랜드 이미지 확립
미국 NBA와 물류개발에나선 K.N.L월드(대표 이기영)가 다양한 아이템 전개를 시작으로 브랜드 입지 구축에 나섰다.
K.N.L월드는 모자, 인너웨어, 수영복, 자동차 용품에 한해 29개의 NBA로고를 전개했던 기존의 계약 체결에서 현재 NBA가 진행하고 있는 69개 모든 아이템에 대한 제품 전개를 결정했다.
대형 아울렛 매장을 비롯해 할인점의 섭외를 끝낸 K.N.L월드측은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을 시작할 방침이었으나 이달말 라이센스계약이 모두 정리, 모든 아이템을 골고루 갖춘 상태에서 대리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의사를 비췄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 착수는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는 5월중 1호점 오픈 예정을 알렸다.
K.N.L월드측은 NBA라는 브랜드 네임과 다양한 제품 활용에 관련 업체들의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최근 H업체와의 타올 계약 실행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다.
또 일본 기능성 원단을 이용한 수영복 전개를 설명, NBA로고가 크게 새겨져 매니아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결합된 스포츠웨어군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성라인을 흡수하는데 있어 수영복, 수영모, 기타 잡화·패션 용품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 향후 여성라인을 확대를 예고했다.
인너웨어의 경우 특히 미국 NBA에서 진행하는 아이템 범주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개발을 이뤄냄에 따라 현지 호응 또한 크게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하면서 라이센스 브랜드의 국내시장 착륙에 따른 신선미와 제품의 신뢰성을 모두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브랜드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정착시키는데 총력해 과도한 물량전개를 자제, 사업영역을 성급히 확대하기 보다는 제고문제를 줄이고 가격대를 안정시켜 인기있는 유명 라이센스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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