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전환’ 패션사업 선도맨파워 기본…수출·유통 확대아이템별 독창적 디자인 강점
“발상 전환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는 주무기다”
토틀 패션업체 블루드림(대표 류형성)은 의류·디자인 및 주력품목인 부자재부문과 의류수출부문까지 패션사업에 있어서의 발상전환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류형성 사장은 무엇보다 맨파워를 강조하며 젊고 유능한 전문가들의 팀웍을 강조한다.
메탈, 스트링, 웨이빙 테입, 스톤, 스터트, 각종 전사제품, 지퍼플 등 라벨류 부자재를 패키지 공급하는 등 트렌드를 앞서는 감각적 영업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량의 내수를 제외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블루드림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해외현지 지사를 본격 가동중이다.
지난 6월부터 가동한 유럽지사와 9월 업무를 시작한 미국지사의 현지인력을 통한 실질적인 영업력을 강화했으며 현재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밝힌다.
대부분의 해외지사 운영이 국내 관리인력의 해외파견으로 진행되던 것에 대비, 승부수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블루드림은 디자인선택시스템으로 정보통신부의 ISO인증을 받은 업체로 아이디어 창출이 관건인 디자인 부문의 아이템별 독창적 디자인에 대한 기획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블루드림은 자사의 사업뿐 아니라 해외진출을 꾀하는 국내 업체를 지원하는 해외유통업을 전개 중이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자사의 유럽 유통망을 통해 국내 브랜드 및 수출업체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신규진출 업체가 해외시장 접근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형성 사장은 “전문화와 함께 다국적 기업이 되어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급변하는 유통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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