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상권 스포츠 급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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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설문조사, 캐주얼 파워 여전 60% 압도적
스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가 대리점주들의 브랜드 선택을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8면~10면> 또한 향후 가두상권서 가장 유망한 복종으로 스포츠에 대한 높은 기대가 보여졌다. 본지가 지난달 전국 50개 주요상권 1800여명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베스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최고 인기 브랜드로는 ‘콕스’가 전체 응답자 중 15.9%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점 오픈 희망 브랜드로 전체 응답자 중 16.8%가 ‘마루’를 꼽아 1위에 올랐고 이어 ‘나이키’, ‘EXR’, ‘푸마’, ‘지오다노’, ‘카파’, ‘콕스’ 등이 2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베스트브랜드 설문조사 결과 대리점주들은 스포츠 캐주얼 분야에 대한 높은 전망을 내놔 가두상권서 향후 스포츠캐주얼 복종의 파워를 예감케했다. 유망 복종 문항에서는 캐주얼이 여전히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44.2%의 압도적인 답변수로 가장 유망복종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스포츠가 32.5%, 골프웨어가 7.2%, 여성복이 5.4%, 남성복과 인너웨어가 각각 2.7%의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2003 베스트 브랜드 조사에서는 ‘콕스’, ‘EXR’, ‘마루’, ‘푸마’, ‘쿨하스’, ‘나이키/BNX’, ’휠라‘, ’카파/스멕스‘ 등이 상위권에 올라 유망복종 선호도와 맥락을 같이해 캐주얼과 스포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03 베스트 브랜드 전체 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60%가 캐주얼 브랜드를 답변했고 스포츠 브랜드는 29.4%로 2위를 점했다. 점추가시 희망브랜드 조사에서도 캐주얼브랜드과 스포츠브랜드가 상위권에 랭크됐고 2003베스트 브랜드에 비해 브랜드 순위가 다소 바뀐 양상이다. 5위 안에 ‘마루’, ‘지오다노’ 등 베이직이 강점인 브랜드가 1위와 5위를 차지해 불경기에 대한 안정추구 현상으로 분석됐다. 2위에서 4위는 스포티브 감성의 브랜드들이 올라 향후 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했다. 한편 대리점주들은 가두상권서의 브랜드 성공요건으로 품질을 5위로 꼽은 반면 인지도나 스타마케팅에 대한 파워를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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