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류]벨기에 원숭이, 미국 원숭이 누가 강할까?...외
[기 류]벨기에 원숭이, 미국 원숭이 누가 강할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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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원숭이, 미국 원숭이 누가 강할까? ○…2004년 원숭이해를 맞아 유독 원숭이를 캐릭터로 한 브랜드 등장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패션 브랜드 중 원숭이를 대표 마스코트로 하는 패션 가방 ‘키플링’에 이어 올 상반기에 신조아트에서는 ‘고릴라’가 캐릭터인 ‘X-large’를 런칭시켜 가방 업계에 이슈가 되었다. 벨기에 원숭이의 인기를 미국 고릴라가 따라 잡을 수 있을런지 말이다. 최근 개미플러스유통은 원숭이 ‘줄리어스’가 메인 캐릭터인 ‘폴 프랭크’를 런칭해서 하반기 원숭이 싸움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 한 업체 사장님은 “우리끼리 경쟁보다는 올 해가 원숭이해인 만큼, 기운을 받아 원숭이 브랜드가 뜨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비췄다. 노랭이 기질까지 발휘하네 ○…백화점업계가 수수료 인상을 노골적으로 못 올리자 잡다한 부대비용까지 브랜드사에 요구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행사에 사용하는 헹거나 매대 사용료까지 갖은 종목의 비용을 다 뜯어내 10원 한 장이라도 챙기는 모습. 한 관계자 “그럴려면 수수료는 무슨 명목인가?”라며 행사에 사용할 헹거를 본사서 직접 공수하며 은근히 불만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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