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찌FnC(대표 김원철)가 셔츠 전문사인 보텍으로부터 셔츠 ‘바찌’와 ‘랑방’, 직수입 사업인 ‘랑방’ 남녀 정장 및 골프 의류 부문을 인수하고 패션 전문 기업으로 도전장을 냈다.
바찌FnC는 1982년 설립된 동전실업이 법인을 변경한 것으로써 기존 주차 관리 및 외식사업부를 동전 개발로 넘기고 의류 제조판매 및 수출입 회사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텍으로부터 기존 보텍 내수사업부 직원 170명을 전원 고용승계 했으며 향후 패션 및 문화, 웰빙에 관한 총체적인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찌FnC는 ‘바찌’, ‘랑방’ 셔츠 제조 판매와 프랑스 ‘랑방’ 남녀 정장 및 골프 의류 수입 판매, 직물제조 가공 판매 및 수출 대행업, 옥외 빌보드 광고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 회사는 관계사로 호텔 오크우드, 청주 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무컨벤션,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한무유통, 외식, 급식, 주차장 위탁관리, 고속도로 휴게소를 전개하는 동전개발, 학교법인 신진학원등이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