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 사업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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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카, 독립 통합 부서 운영
영창실업(대표 박석)이 ‘노티카’ 사업부를 재편, 브랜드 육성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최근 ‘노티카’ 사업부를 분리, 독자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당사의 타 브랜드와 통합돼 운영되던 홍보, VMD 부서를 분리해 ‘노티카’ 사업부 아래 구성했다. 이는 현재 ‘노티카’, ‘노티카 진즈’등이 도입돼있는 가운데 오는 2006년 ‘노티카 레이디스’ 컬렉션 런칭 등 패밀리화를 대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 더불어 회사측은 ‘노티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취지다. 박동진 상무는 “사업부 재편과 더불어 비주얼부터 제품, 매장 인테리어까지 통일된 컨셉을 갖고 움직일 것이다. 특히 매장별 VMD를 차별화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 보여주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티카’는 올 가을 아웃도어 웨어를 대폭 선보이는 등 스포티즘을 적극 끌어들인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의 컬러 블록으로 대표되던 ‘노티카’ 아우터의 이미지를 탈피, 고어텍스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아우터를 내놓는 것. 이와 더불어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웨어 또한 제안할 방침이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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