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상권, ‘럭셔리’로 운용
지방점, 중가 유치 가격 메리트 부여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핵심상권인 강남점의 경우 ‘고급화 전략 고수’와 지방점의 ‘가격 경쟁력 보완’으로 MD 방향을 잡고 있다.
강남점은 올 S/S ‘비아스피가’ ‘랄프로렌’ ‘발레베르데’ 등 직수입 브랜드를 보강해 타점과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매출 역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이며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상권 특성을 고려한 직수입 브랜드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서비스 강화 차원서 VIP 상품 제안전을 실시, 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점 VIP 고객에 한하여 신상품 제안전을 개최,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나인웨스트’와 ‘발레베르데’가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비아스피가’와 ‘랄프로렌’도 각 월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지역 백화점의 경우 슈즈PC가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중가 브랜드 추가를 추진 중이다.
최근 중가 슈즈 시장에 대한 확대가 예상되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지역점의 경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고 중가대 포지셔닝하고 있는 브랜드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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