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평년수준 유지 안정세
스포티브 전문용품 고객 선호 증가
스포츠브랜드들은 상반기 내수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평년수준을 유지하는 매출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스포츠 조닝에서도 전문 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매장내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의류의 소비는 브랜드별 증가추세다.
그러나 애슬레틱 스포츠브랜드들의 신장율은 전년동기 대비 유지 혹은 하락세를 보이고 인다.
‘리복’은 매출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이키’는 브랜드 인지도로 전년수준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기획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다시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는 ‘아디다스’의 성장이 주목되며 연초 하락세를 딛고 서서히 성장가도로 진입한 ‘휠라’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EXR’의 경우 매장내 브랜드 중 매출 탑을 기록하고 있으나 제품의 차별화 전략이 메인컨셉 보다는 디테일에서의 변화만을 추구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주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그랜드 오픈 이후 진캐주얼 브랜드들이 신관 4층으로 이동하면서 전문화된 스포츠 매장의 입지를 구축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핫 섬머아이템의 구성을 높인 슈즈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버켄스탁’은 초강세 품목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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