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활용 브랜드 이미지 확산
가두점을 공략하고 있는 브랜드 시장이 스타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가두점 전문 브랜드들은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단시간에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두점은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형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인디안’은 유호정, 정준호를 모델로 친근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크로커다일’은 송윤아와의 전속 계약으로 편안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올포유’는 김성택을 메인 모델로 올 상반기 윤혜영에 이어 임지은을 새로운 여성 모델로 교체하고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트레비스’는 배종옥을 모델로 중정년층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시티웨어 이미지를 어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합세할 ‘임페리얼’이 패션리더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혜수와 계약을 체결, 가두점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혜수를 모델로 카다로그 촬영을 시작할 ‘임페리얼’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가두점 전문 브랜드들은 타 브랜드와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지금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의 모델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중심상권으로의 매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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