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터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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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성 살린 고급 인테리어 ‘시선집중’

넓어진 공간내 토틀 아이템 구성 차별화

“트래디셔널 브랜드 회생의 물꼬를 틀 것이다.”
최근 리뉴얼 오픈 한 롯데 백화점 본점 트래디셔널 캐주얼 매장은 훨씬 넓어진 매장에 고급 인테리어로 차별화해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리뉴얼 이후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침체 일로를 걷고 있던 동업계에 새로운 분위기 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리뉴얼에는 ‘빈폴’, ‘폴로’ 매장이 각각 60, 51평으로, ‘헨리코튼’, ‘타미힐피거’가 36평으로, ‘라코스떼’가 30평으로 확대 구성됐고 대부분 브랜드가 이전 보다 평균 5평이상 넓어졌다.

이에 각 브랜드는 기존의 평면적인 매장 구성을 탈피해 입체적이고 볼륨감이 있는 VMD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라코스떼’, ‘타미힐피거’, ‘헨리코튼’ 등은 기존 매장에서 선보여지지 않은 새로운 집기로 매장을 구성, 차별화 했다. 신규 브랜드로는 ‘페리엘리스’와 ‘라일앤스코트’ 등의 입점 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선택 폭을 제안했다.

벽면에 위치한 ‘빈폴’ 매장은 입구 양옆으로 전면 유리를 배치함으로써 고급 샵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폴로’는 고유의 우드 인테리어로 차별화 했다.

‘라꼬스테’는 특유의 밝고 환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조명 사용으로 경쾌한 매장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일랜드 매장인 ‘헨리코튼’은 자연을 컨셉화해 매장 전면에 숲 이미지를 거는 가 하면 집기들 역시 나뭇가지 등을 형상화해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달 10일에는 입점 브랜드 별로 리뉴얼 기념 다양한 오픈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롯데 본점 트래디셔널 캐주얼 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해 젊은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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