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싸게 팝니다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7월 1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하는 백화점들이 대규모 명품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부유층도 소비를 줄이자 명품 브랜드들이 재고소진을 위해 `떨이판매’에 나선 것.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7월 1∼18일 수입 의류 특가전을 열고 기획,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싸게 판매한다.
여름상품 뿐 아니라 정장, 재킷 등 가을, 겨울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7월 1∼4일 `미소니.아르마니 초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해외명품 특집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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