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내년초 3개형태 11개점포 운영
법정관리 졸업…향후 비전 선포
“뉴코아는 백화점, 할인점, 프리미엄 아울렛의 3개 형태 11개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코아(대표 오상흔)가 지난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지단 6월 15일 법정관리 종결 이후 처음으로 향후 경영계획 및 비전을 발표했다.
뉴코아백화점은 차별화된 카테고리 구성과 고객 편의시설 업그레이드, 해외라이센스 브랜드 확충 및 지역문화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고품격 테마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오상흔 대표는 밝혔다.
이에 따라 평촌점, 동수원점, 순천점을 연내 리뉴얼 오픈한다.
뉴코아아울렛에 대해 품질과 서비스는 백화점 수준으로 유지하고 가격부담을 최소화해 2배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30∼45세 주부를 타겟으로 식품관, 패션관, 생활관을 갖춰 원-스탑 쇼핑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렛은 7월 평택점, 9월 강남점 오픈과 연내 과천, 평촌, 남문점 오픈 예정이며 킴스클럽의 경우 핵심점포만 운영할 방침이다.
오상흔 대표는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올해 총매출 1조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고 단계별 성장 및 확장 경영으로 2007년에는 매장수 25개(할인점 제외), 매출 2조7700억원, 영업이익 3325억원을 달성, 거래소 상장과 유통업체 인수·합병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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