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매장]정호진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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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고객 위한 고품격 아이템 인기

신뢰감은 기본·퀄리티는 필수

정호진 니트(대표 정호진)가 품질과 디자인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고가의 제품이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90만원대 호가하는 자켓과 세트아이템을 시즌별 3~4개정도 전개하는 정호진 니트는 니트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호진 니트는 대표이사의 이름을 건 브랜드인 만큼 처음부터 고가의 아이템을 기획, 그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이고 고정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디자인팀의 한기용 이사는 “브랜드 이미지가 아무리 좋아도 퀄리티나 디자인이 뒤떨어지면 고객이 먼저 알아보고 등을 돌리기 마련이다. 브랜드 신뢰감을 바탕으로 고정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으로 메리트를 부여해야 한다”면서 “고령화된 여성층이 젊은 마인드를 지향하는 추세다. 60대는 40대의 분위기를 내기 원하며 50대는 30대로 보이길 바라는 심리를 파악, 그에 맞게 제품에도 조심스런 변화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호진 니트는 생산의 손익을 감수하는 서비스차원에서 맞춤시스템으로 고객관리에 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형을 위해 신축성이 우수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호진니트만의 노하우가 배어나는 컬러와 장식품들로 고가아이템의 품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호진 니트는 올 F/W에 자수, 아프리케 등 핸드메이드적 요소를 선보이며 연령층 하향화를 꾸준히 실행, 다양한 연령대를 포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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