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내추럴·소재 다기능화 ‘키워드’
‘Back to the Basic’
2005-06년 F/W 메가 트렌드로 ‘업그레이드 베이직’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인비스타코리아가 발표한 트렌드 설명회에 따르면 편안한 착용감과 내추럴, 클래식 등이 패션을 주도하면서 소재 역시 컨포터블하고 자연친화적인 추세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츠, 레저, 웰빙테마가 전체 패션시장을 이끌어가면서 패션과 기능성 소재의 믹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미래지향적 소재를 소프트하게 풀어내고 광택, 3D 입체구조로 소재를 개발해냄은 한 단계 진화된 패션을 완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베이직과 더불어 올 가을 컨셉을 선도할 클래식은 중세시대 느낌의 오래되고 낡은 듯한 분위기를 표출, 빈티지와도 연계되고 있다.
컬러는 심플함을 대표하는 화이트와 블랙이 단연 돋보인다.
특히 매년 기본컬러로 출시되던 블랙은 올 하반기 트렌드 컬러로 활용된다.
여기에 럭셔리, 노블레스 감성은 실버 광택으로 은은하게 연출, 정돈된 고급스러움으로 표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추동에 늘 쓰였던 브라운, 옐로우, 퍼플 등이 메인 시즌컬러로 등장하는 가운데 올해는 톤다운 된 느낌으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컬러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이외 스포츠 액티브웨어에서는 강렬한 컬러 활용으로 다이나믹함을 표현하고 기능성 소재는 한층 더 성숙된 다기능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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