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네트웍스, 문정동 1호점 시작…아울렛 매장도 추가
에스케이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타미힐피거’가 올 연말까지 총 60개 유통으로 볼륨화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런칭쇼를 가졌던 ‘타미진’은 강남상권을 중심으로 5∼7개 백화점에 입점을 추진중. 남성·여성·진 웨어를 모두 합해 하반기동안 15개 가량의 유통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고처리를 위해 문정동 아울렛 1호점 이외에 3∼5개 아울렛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총 90개 유통망을 전개한다는 목표이며 내년 하반기의 아동라인 런칭을 위해 시장조사중에 있다.
한편 올 추동 여성라인에는 핫핑크, 오렌지, 그린 등 밝은 컬러가 많이 활용됐으며 지난 봄보다 패미닌한 느낌은 줄이고 캐주얼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피 컨셉을 기본으로 한 과감한 패턴물도 제안하며 ‘타미진’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데님라인을 강하게 부각시킬 예정이다.
남성라인은 소재의 고급화, 이중직 및 본딩 등 개발소재를 강화해 캐주얼하지만 럭셔리한 느낌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소량의 유러피언 스타일을 같이 전개하며 한층 엘레강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H힐피거 컬렉션이 8월중 출시된다.
또한 ‘타미힐피거’는 이 달 말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마일리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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