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새로운 도약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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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가능성 적극 도전…모방 이은 다각적 사업확대 추구

모방업계가 불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모방업계는 경기 회복도에 맞춰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판단, 경기흐름에 따른 정보수집과 철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업체들은 수년간 쌓아온 전통성을 바탕으로 특성에 따른 전략을 강화해 현 업계의 불황을 이겨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새로운 사업전개 및 경영, 영업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치열해지고 있는 내수, 수출 시장 다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각 업체들은 차별화, 전략화, 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워 새로운 시도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제일모직은 모태 사업 기반인 모직물 파트를 보강하기 위해 생산설비와 기획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과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는 요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천진 공장의 생산물량을 확대하고, 중저가 제품에 이어 하이퀄리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가격경쟁력은 기본이고, 품질로 우위를 다져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원은 내수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수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배트남에서 전 생산공정을 거쳐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인 것.

게다가 패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소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공정을 대원이 직접 해나갈 예정이다.

경남모직은 불황 속 내실을 기하는 영업방식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영업력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올해는 아즈텍WB가 이태리 생산기술을 제품에 접목시켜, 이태리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보강해 나가고있으며, 현대모직은 어패럴사와의 직접적인 영업으로 현 트렌드를 제품생산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모방업계는 각 업체별 전략상품을 보강, 개발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가격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해 불황 속에서 우리의 모방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도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제일모직>50년 역사 다시 쓴다
선두기업으로 트렌드 제안 앞장서…

올해 50주년을 맞은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모방업계의 선두기업답게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 제안으로 정상을 고수해 나가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1월 제진훈 사장이 제일모직의 사장으로 영입되면서, 기존 직물, 케미컬 부문 사장과 패션부문 사장으로 이분화 됐던 사장을 단일체제로 제진훈 사장이 통합 관리하게됐으며, 보다 진취적인 기업의 면모를 보이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인사단 영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제일모직은 1954년 제일모직공업 주식회사로 시작해 1961년 국내 최초로 복지를 해외에 수출, 명성을 국내외에 떨치기 시작한 직물전문기업인 만큼 점차적으로 축소되어가고 있는 직물사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구미 공장과 함께 1995년에 설립된 중국 천진 공장을 통해 활발한 생산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생산 비중을 확대시켜 기존 중저가에 이어 하이퀄리티 고부가가치 상품까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중국 측의 생산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상품기획 부문의 인력, 투자를 확대해 기술력이 바탕이 된 상품력으로 경쟁력을 쌓아오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금까지 이어온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구하는 한편, 선두자리에서의 모범적인 경영으로 현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경남모직>내실위주의 개편 추구
경모·앨커미 이원화 정책펴…

‘안정적인 공급체계와 최상의 서비스로 승부한다’
경남모직(대표 조상희)과 경남모직 판매회사인 앨커미(대표 장영상)가 판매이원화를 통해 내실위주의 안정적인 개편을 추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원리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판매이원화를 실시한 경남모직은 경남모직이 시장, 학생복, 컨버터 일부를 생산하고, 앨커미는 유니폼과 함께 어패럴과 직접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

경남모직은 광범위한 사업확대보다는 체계적으로 생산, 영업을 관리할 수 있는 이원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판매 이원화 후 경남모직과 앨커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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