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법인 뉴트코리아로 전개 예정
이랜드(대표 이경춘)에서 제안하는 스타일리시 비즈니스 캐주얼 ‘뉴트(NEWTT)’가 오는 9월 중순 직영 1호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런칭 첫 시즌 5∼6개 직영매장 확보를 계획중이며 명동, 신촌, 강남 등에 매장을 물색 중. 로드샵 중심의 유통전략을 세우고 있는 ‘뉴트’는 백화점 전개는 계열사인 뉴코아 백화점을 통해서만 일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씨피컴퍼니’, ‘타임옴므’등을 벤치마킹한 온·오프 타임 포괄 비즈니스 의류를 주력으로 총 5스타일의 수트까지 선보이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전문직 소비층을 타겟으로 한다. 재킷 25만원, 수트 39만원, 셔츠 7∼12만원, 팬츠 7∼15만원의 중간 가격대를 책정하고 있으며 백화점 쇼핑객들을 로드샵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고급스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며 직영점의 경우 패션 플래너 역할의 10년차 이상 샵마스터를 고용, 1:1 코디네이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BI작업은 완료됐으며 비주얼 촬영은 뉴욕에서 톱 모델 총6명과 함께 진행됐다. 베이지, 블랙, 브라운 컬러 중심의 감도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남성모델 5명, 여성모델 1명으로 남성라인을 부각시켰다.
내년 하반기까지 총 15개 유통망에서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뉴트’는 뉴트코리아 별도법인으로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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