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제로 전환 대리점 개설 박차
매장규모 축소…점주 부담 덜어
전년대비 더블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오케이아웃도어닷컴(대표 장성덕)이 대리점 개설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연신내, 순천, 원주 등 5개 대리점을 오픈했으며 7개 직영점을 합해 총 12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 중. 또한 이 달 말 춘천점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며 인천점은 추진중에 있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그간 멀티샵 개념의 60평 이상 대형매장 개설을 지향해왔으나 불경기 상황을 감안, 대리점 유통 강화를 위해 개설요건을 변경했다.
매장 규모는 35∼40평으로 축소했으며 기존의 사입제는 위탁제로 전환해 대리점주들의 부담을 던 것.
대리점 이외에 아울렛, 쇼핑몰 등에서도 매장 개설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유통다각화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유통망 확장세에 대비, 전산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내년 하반기를 겨냥한 세컨 브랜드 런칭을 위해 브랜드 네임을 공모하고 있으며 외국 브랜드의 라이센스 전개도 타진중이다.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모든 캠핑, 여행, 레저 아이템으로 토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7월부터 도봉산, 청계산, 북한산, 관악산 등에서 등산객들에게 지도제공과 함께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올 하반기에는 경제지 광고 진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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