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패션코리아, 실속파 젊은층 타겟
‘엘레쎄 인너웨어’를 전개 중인 BK패션코리아(대표 이순섭)가 내년 S/S 패션내의 ‘UCLA’를 런칭한다.
현재 제품 기획단계에 있는 이 회사는 ‘엘레쎄 인너웨어’와는 차별화시켜 단품위주의 저가대 패션언더웨어를 컨셉으로 잡았으며 홈플러스 전점과 롯데마트 입점을 확보해놓고 있다.
‘UCLA’ 언더웨어는 심플함을 기본으로 로고와 고유컬러인 옐로우, 블루 등을 적절히 활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제안할 방침이다.
20대 남녀가 메인타겟이며 서브타겟으로 10대후반과 30대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할 방침. 가격은 브라 1만 5천원, 팬티 5천원, 트렁크 9천원 정도다.
이순섭 사장은 “‘엘레쎄 인너웨어’가 할인점 내 샵인샵을 구성, 중고가대 상품으로서 입지를 굳혔다면 ‘UCLA’는 저가대 대량판매를 목표한다”면서 “경기불황으로 최근 값싸고 질좋은 상품을 찾는 실속파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UCLA’ 언더웨어는 이에 적중하는 니치마켓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BK패션코리아는 내년도 ‘엘레쎄 인너웨어’로 150억-180억원, 신규브랜드인 ‘UCLA’는 30억-5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엘레쎄 인너웨어’는 할인점과 전문점을 통틀어 총 52개 매장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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