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65개 유통망…현장 밀착 전략 구사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폴햄’이 런칭 첫 시즌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로드샵 유통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 시즌 추가 오픈하는 매장만 무려 25개.
롯데 백화점은 잠실점, 인천점, 일산점 등 7개 점에,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천호점, 광주점, 신세계 백화점은 영등포점, 미아점, 광주점 등 각각 3개점에 추가 입점한다.
이 외에도 애경백화점의 경우 수원점, 구로점에 입점하게 되며 로드샵은 종로, 이대, 부천, 순천, 청주 등 핵심상권 10여 곳에 신규오픈 될 예정이다.
이로서 ‘폴햄’은 37개 백화점 및 1개 직영점을 포함한 28개 로드샵을 합해 총 65개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이는 상반기 30개, 하반기 30개로 총 60개 유통망을 전개한다는 당초 목표치를 이미 웃도는 수치이다.
총 매출 목표 또한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면서 런칭 연도인 올해 4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폴햄’의 한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들이 확장 자체에 큰 의미를 두었다면 ‘폴햄’의 경우는 철저한 브랜딩 관점에서 접근되어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제안 및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통해 이지 또는 감성 캐주얼과는 또 다른 장르를 개척하면서 ‘폴햄’만의 자부심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렉션 중심의 트렌드를 추구하며 아이덴티티 구축에 주력한 ‘폴햄’은 현 패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유통형 포지셔닝임을 지각,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판매 접점의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