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D 뉴욕’을 전개 중인 한국후지보(대표 최기호)가 신규브랜드 ‘뉴기어’ 출시와 함께 백화점과 할인점 유통이원화 전략을 펼친다.
백화점은 ‘B.V.D 뉴욕’을, 대형 할인마트는 ‘뉴기어’를 각각 전개할 이 회사는 투톱브랜드 영업전략 수립 및 내부조직력 보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최기호 사장은 “런칭 3년차를 맞은 ‘B.V.D 뉴욕’이 자리잡은 시점에서 할인점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뉴기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두 브랜드 모두 소재 차별화, 기능성, 웰빙 등을 강조해 타 브랜드와 절대적으로 다른 품질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백화점 MD개편에 맞춰 롯데본점, 롯데분당점, 현대울산점에 입점하게 된 ‘B.V.D 뉴욕’은 백화점 총 12개 매장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다.
또 매출부분도 전년동기대비 25% 신장선상에 있으며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는 월 5천5백만원의 최고치를 기록해 자신감도 얻은 상태.
이에 대해 영업부 서석원 부장은 “고정고객이 탄탄하게 자리잡으면서 재구매율이 높아지는 것이 매출신장의 요인이다”면서 “이는 결국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입어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상반기 웰빙테마로 고객몰이한 ‘B.V.D 뉴욕’은 하반기엔 지방분해 맛사지 효과가 있는 ‘맵시있는 B.V.D’를 추가하면서 고객니즈 만족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한편 신규브랜드 ‘뉴기어’는 롯데슈퍼 22개점에 9월 중 입점할 예정이며 ‘슈퍼센터’로 불리는 부평점의 경우는 샵인샵으로 진출, ‘뉴기어’의 기본 모델샵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후지보, 소재·기능성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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