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출범한 봉제자동화전문기업 참텍시스템(대표 김민호)이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Assyst/Bullmer社와 대리점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Assyst/Bullmer는 토탈 CAD/CAM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 70여개 국가 9,000개 기업에 700개 이상의 커터기와 수 천 여대의 연단기를 보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CAD/CAM 전문업체다.
Assyst/Bullmer의 소프트웨어는 특별한 모쥴 없이 대칭된 피스 수정이 가능하며 디자인을 구성하는 패턴의 수량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 또한 원단의 수축률에 따라 확대, 축소 기능이 가능하며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패턴이 자동으로 완성된다.
이 회사는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소비자 요구에 따라 다양한 기종을 개발, 소비자의 생산 업종에 따라 최적의 자동화 기계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봉제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참텍시스템에서 주력하고 있는 재단기 procut L 5001(LV)는 5cm의 원단높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컷팅길이에 있어 타사제품보다 최대 12m까지 확대된다. 높은 안정성과 견고함, 최고의 유지보수 기능과 유연성을 갖는 것이 장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제품으로 고장률이 거의 없어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해준다고 참텍시스템은 설명한다.
한국파트너인 참텍시스템의 김민호 사장은 “독일 기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0 디펙트’를 실현, 고장률을 최소화하며 보다 업그레이드 된 CAD/CAM 시스템과 철저한 서비스로 최대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조현선 기자 [email protected]
참텍시스템, 봉제 자동화 최강자 등극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