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모드, 안정적 생산 구축 박차
니트프로모션 아이디모드(대표 임대빈)가 홀가먼트(무봉재)를 추가 도입, 안정적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
아이디모드는 국내 프로모션 업계에서 등한시 됐던 홀가먼트 생산방식을 최대 규모로 갖추고 보급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업체중 하나. 지난달 12게이지 2대를 추가 도입하여 12게이지 8대, 7게이지 1대, 총 9대의 홀가먼트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한섬의 여성브랜드‘타임’에 니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아이디모드는 올 추동 아이템의 리오더 생산에 마무리를 가하고 있으며 추가 아이템 생산을 도입한 상태다.
임대빈 사장은 불황에 불구, 안정적인 회사경영을 보인 요인으로 브랜드 업체와 프로모션 업체의 디자인, 기획력, 생산력의 조화라고 분석했다.
아이디모드는 앞으로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대형화보다는 효율적인 생산방식의 도입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대빈 사장은 “이태리 경우 디자인, 소재에 있어 세계 일류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퀄리티면에서는 국내가 더 우수하다”면서“그러나 국내 의류산업은 인프라 구성이 부족한 상태며 마인드와 가치관의 혼동으로 발전의 한계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공이나 신설비, 소재에 대한 업체측에서의 투자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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