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대표 기도연)의 실크 니트브랜드 ‘봄빅스 엠 무어’<사진>가 올 추동 채비를 마치고 고객몰이에 들어갔다.
‘봄빅스 엠 무어’는 국내 유일의 실크 전문 니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반기 90%이상 소진율을 보이며 하반기 물량을 올 상반기 대비 200%이상 늘린 쿠도는 기동력 있는 리오더 생산을 자랑하며 소재중심의 니트를 부각시키고 있다.
‘봄빅스 엠 무어’의 올 추동 컨셉은 밝은 느낌를 표출하며 고급스런 이미지의 연출.
대부분의 니트 브랜드가 올 추동 다크계열의 컬러와 트위드 컬러로 차분한 느낌을 선보이는 반면, ‘봄빅스 엠 무어’는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을 내세워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다.
실크100% 제품을 주력아이템으로 캐시미어, 모헤어, 기자면 등을 믹스시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도 출시한다.
기본적인 가디건과 풀오버 세트를 5스타일 이상 선보이고 있으며 실크 원피스, 팬츠, 쟈켓 등을 통해 실크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특히 매니아를 위한 에르메스사 원단의 실크스커트는 소량으로 생산되어 희소가치를 가진다.
또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볼레노 스타일과 실크 브라우스와 스커트는 크로스 코디를 가능케 한다.
‘봄빅스 엠 무어’를 총괄하는 백상헌 사장은 “주타겟을 30~40대로 삼고 있으나 50대까지 실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제품 하나하나 품질을 확인하는 작업을 걸치면서 최상의 디자인과 퀄리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 것이 인정을 받고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봄빅스 엠 무어’는 백화점측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는 있지만, 좀더 신중한 기획과 경쟁력을 갖춘 내년 S/S에 자체공장 설립과 함께 유통망 확장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고유느낌 강조 ‘봄빅스 엠 무어’ 출격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