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 트렌디 & 영 마인드 흡수 나서
“편안한 트렌디함으로 승부 한다”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맨스타’가 라인 다각화의 일환으로 ‘퍼플라인’을 내놓고 영 마인드 고객 흡수에 나섰다.
퍼플라인의 특징은 어깨 패드가 없다는 점. ‘맨스타’ 측은 노패드 신사복에서 우려되는 형태 안정성은 울과 폴리, 레이온이 혼합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슴과 허리선으로 이어지는 전체 실루엣이 슬림 한 라인을 연출해 트렌디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남성의 니즈에 부합한다는 것.
‘맨스타’의 김상태부장은 “퍼플라인의 노패드수트는 스타일리쉬 한 남성의 감성에 어필하면서 피팅감에서는 30대와 40대 남성 누구나가 입어도 편안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한다.
퍼플라인은 이번 시즌 총 12컬러 1천장을 생산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일부 안테나샵 격의 매장서 선보여지며 이번 시즌 반응을 지켜보고 내년 봄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맨스타’는 퍼플라인 출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를 흡수키 위한 라인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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