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엠씨엠’ 뉴럭셔리 도전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가 토틀패션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여성복 ‘엠씨엠’을 중심으로 새로운 구도를 짰다.
여성복 ‘엠씨엠’을 뉴브릿지 시티캐주얼을 표방한 컬렉션 라인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며 공격영업에 돌입했다. 이와관련 패션하우스로 위상을 다지며 유럽의 차세대 디자이너 앤드류 콤리를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한 바있다.
뉴욕의 커리어우먼들의 선호 스타일을 새로운 룩킹으로 창출, 특히 테일러링이 강조된 수트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선진국형 생산시스템을 도입, 최고의 품질로 경쟁력을 배가키 위해 엠씨엠 독일 본사의 지원 아래 유럽 명품의 생산 파트너와 조인했다.
이달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엠씨엠’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매장에는 75% 이상이 해외 생산 공정에서 출시된 상품.
성주디앤디가 제휴한 생산파트너는 폴스미스, 버버리, 가스텔바작 등 유럽 명품들의 생산 공장으로 한국기업으로는 처음 파트너쉽을 맺었다. 해외명품 디자이너브랜드들의 생산 라인을 활용해 최상의 상품을 개발, 한국 시장서 브릿지 전략을 펼친다.
한편 성주디앤씨는 독일 엠씨엠 본사와 파트너쉽을 강화, 한국에서의 엠씨엠 가방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아시아, 미국, 유럽 진출의 공동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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