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비바치타 인티모, 누브라
[인터뷰]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비바치타 인티모, 누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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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백화점과 차별된 서비스 '경쟁력'
매달 10만원대 고급 사은품도 증정

“백화점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고정고객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백화점에서 워낙 강세라 상대적으로 로드샵은 불리할 수 있는데 압구점정은 넓은 쇼핑공간, 음료제공, 휴식자리 마련 등으로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성공적이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10만원대 고급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도 고객층을 흡입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두꺼운 어깨끈이 마치 겉옷처럼 보이는 브래지어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어깨가 드러나는 겉옷에 같이 코디하면 세련미를 더해준다.

캘빈클라인 매니아층이 많다보니 로고플레이 제품은 롱런 아이템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주니어 라인 '초이스 캘빈'도 매장에 구성, 영층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경쾌한 느낌의 디자인과 1만원정도 하향된 가격대에 끌려 구입하기도 한다.

남녀 소비비율은 6대4로 여성이 강하며 1인 1회당 구입하는 평균 가격선은 15만원을 기본으로 타 상권에 비해 1인당 소비금액이 높은 편이다.


<비바치타 인티모>
오픈 3개월만에 1위 등극
'예쁜 속옷가게'로 인지도 확산

“오픈 3개월만에 매출 1위 매장됐어요”
지난 7월 로데오거리 중앙로에 오픈한 '비바치타 인티모'는 이대점, 홍대점, 코엑스점 등 기존 상위권 매장을 제치고 월평균 7천-8천만원을 웃도는 1위에 올랐다.

전 브랜드가 고른 판매율을 보이는 가운데 호주산 '본즈'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브라·팬티세트 8만원대의 독특한 컬러매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고객은 20대후반-30대초반의 직장여성들이지만, 10대부터 40대까지 압구정점의 고객폭은 넓은 편이다.

또 최근 '블루걸' '알베르타페르띠' 등 프리미엄 라인도 구성, 상하세트 50만원대 상품도 진열돼 있으며 판매도 기대이상으로 잘 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엄 상품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나 가격대를 보고 구경만 하는 고객이 많다고.

10월부터는 '로베르따 까발리' 남성물도 입점할 예정이며 '예쁜 속옷 가게'로 소비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항상 트렌드에 앞서 매장을 꾸밀 계획이다.


<누브라>
오프라인 유일 샵 시착고객 붐벼
판매 보다 제품 이해도 높이는데 주력

“유일한 오프라인 샵으로서 시착 고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누브라' 매장은 홈쇼핑에서 제품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한 여성들이 직접 와서 시착해 보고 그 가운데 70%는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7,8월 여름철에 매출이 크게 상승하지만 월평균 3천만원 정도의 꾸준한 매출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직수입 'Exashorts'도 함께 판매하면서 비시즌 매출을 보강하고 있다.

일본 판매 1위 상품인 'Exashorts'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서 7개 조각으로 만들어진 몰드컵은 가슴운동 효과를 줘 볼륨업에 도움을 준다.

또 '누브라'도 기존 실리콘 브라가 무겁다는 단점을 보완한 패브릭 상품 '패더라이트'는 가볍고 가격도 7만9천원으로 기존상품 13만9천원에 비해 저렴해 반응이 좋다.
현재 스킨컬러만 출시된 '패어라이트'는 올 F/W에 패턴물 및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상품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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