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스니커즈 업계는 캔버스화 열풍에서 탈피, 독자적인 멋을 살린 다양한 브랜드들의 성장이 전망된다.
신규브랜드,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라인, 시즌 기획아이템 등을 적극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장활성화가 예측된다.
F/W 스니커즈는 상반기 슬림솔의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식상함을 떨쳐버린다.
‘스케쳐스’는 다양한 컬러 및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여성층을 공략한다.
스포츠라인, 액티브라인, 섬싱엘스 등에서 스케쳐스는 대표적인 메인아이템의 물량을 볼륨화 시키고 매니아들 및 여성 신규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에너지’, ‘러브스’, ‘멜로즈’ 등 스케쳐스의 히트아이템을 이어가는 가운데 3-7cm의 하이 프로파일 스타일, 다양한 컬러와 반짝이는 디테일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을 강화했다.
타운 스니커즈인 ‘TSUBO(수보)’를 하반기 히트아이템으로 주목하고 웰빙트렌드와 연계한 고품격 스니커즈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붐업된 웰빙 트렌드와 함께 25-29세까지의 메인 연령층을 상대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웰빙족을 겨냥할 계획이다.
ABC마트는 F/W 주력 라인인 ‘어그’를 전면화, 일부 유망상권을 중심으로 제품을 보강하고 백화점매장에서도 선보인다.
또 감각적인 트렌드 슈즈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신규브랜드 ‘골라’도 진행, 대형 멀티슈즈샵으로서 제품 구색에 주력한다.
스프리스는 F/W 캔버스화 열풍을 이어갈 신규브랜드 전개에 총력하며 ‘에버라스트’의 마켓테스트에 돌입했다.
올스타 컨버스의 브랜드 영향력을 신규브랜드가 다시 채워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양한 스타일과 감각전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F/W 스니커즈, 독자적 멋 개성 살린 신규 라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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