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印尼·中·벨기에 등 글로벌 유통 확보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써어스데이아일랜드’가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최근 중국지사를 설립하고 정보실 팀장으로 있었던 김도완씨를 지사장으로 발령했다. 지난 9월 말 상해에 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이 달 중으로 닝보(영파)에 추가오픈이 있을 예정이다. 내달에 오픈 예정인 매장을 포함 올해 총 3개의 중국내 유통을 확보하게 되며 내년까지 총 20개 유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매장을 운영중인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내년 1월 벨기에 진출도 앞두고 있어 이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쇼핑몰 사업도 진행될 예정. 사업 설계는 완료된 상황이며 현재 인력 세팅 중으로 내년에 단독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엔진’은 내년 상반기를 겨냥,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개념의 리뉴얼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85개 유통망을 확보해 볼륨화에 성공한 ‘엔진’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장당 효율제고에 나서는 한편 감도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컨셉은 유지하는 방향에서 보다 고급화함과 동시에 에이지 타겟 확대 작업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지엔코는 오는 11∼12월 경 선릉공원 맞은편으로 사옥이전도 예정돼 있다. 기존의 3층짜리 건물을 6층으로 증축한 신사옥은 5층까지는 사무실로 6층은 카페테리아겸 접견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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