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이영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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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어필 ‘차별화’추구

해외 브랜드 보강 구매력 높여

본점은 타 백화점과 비교할 때 브랜드 수와 규모에 있어서 확실한 차별성을 띠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물론 본점은 브랜드 수보다는 차별화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뛰어난 패션 감각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새롭고, 차별화 된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따라서 해외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들을 비롯해 개성이 묻어나는 영한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으며, 매장구성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생활의 변화에 따라 기능과 패션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이 골프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감각이 돋보이는 ‘쉐르보’를 입점시켜 신선함을 도모했으며, 브랜드들의 매장 이동으로 참신함을 더한 것이 매출신장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쉐르보’는 입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리며, 본점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브랜드로 선전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던롭’, ‘먼싱웨어’, ‘엘르’ , ‘엘로드’브랜드들의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면서 지난 9월을 기점으로 역신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가격과 관련한 행사 및 브랜드별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고객들이 정상매장에서 상품과 가격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개편에는 기존 일본 브랜드들보다는 이태리 및 유럽 쪽의 명품 및 직수입브랜드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상품과 브랜드의 차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백화점은 새롭고, 차별화 된 브랜드 유치와 최고의 상품력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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