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사(대표 박인순)가 세계최대 편직부품회사인 독일 MEMMINGER-IRO와의 에이전트 계약을 통한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
삼협은 지난 7월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9월부터 메밍거사 편직 부품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독일 메밍거사는 세계적인 부품 능력을 바탕, 유럽 전 제품에 공급하고 있고 국내에도 그 기술력 및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삼협은 메밍거사와의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 영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이 퀄리티 위주의 업체를 중심으로 노멀 부품 외 편기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 저장식피더 전자식 텐셀 조절 장치 등 품질향상, 안정성을 무기로 국내 환편, 횡편기 업체를 집중 공략할 태세다.
삼협은 메밍거사의 편기 부품의 강점을 전략화해 주력아이템인 일반 피터 ‘MPF 10-L1’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경쟁력 우위확보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일한 자카드, 고 탄력사 피딩 제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소개되지 않은 고사양 피더인 저장식 피더‘SFE’, 전자식 얀 피더 ‘EFS 610’으로 국내 시장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EFS 610’는 전자식으로 텐셀을 설정, 라이크라와 같은 고 탄력성을 요하는 제품 및 양말, 스타킹에 반드시 장착해야하는 장치로 설정한 텐셀을 유지하면서 정교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저장식 피더‘SFE’는 자카드, 스트라이프 작업에 탁월한 기능을 첨가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자카드의 자동화 조절이 가능하고 실 측정기를 통한 하이퀄리티 제품에 적합한 것이 특징.
삼협은 전문 부속품의 다양화와 제품 퀄리티를 무기로 국내산, 대만산 카피 제품의 경쟁력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에이전트계약 편직부품 판매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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